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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평면배치

616 2018.01.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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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평면배치

편리하고 튼튼한 집을 짓는 일은 생각처럼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노련한 설계사나 시공사의 입장에서는 주택의 환경과 연면적에 따라 평면배치가 쉬운 일일 수도 있지만,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막상 평면배치를 하다 보면 연면적과 각 공간에 설치할 가구나 시설물의 크기를 어림할 수 없어 여간 걱정되는 게 아니다. 이미 주택의 크기와 건축비가 결정된 이후라면 평면배치에 따라 집이 커지거나 건축비가 올라가기 때문에 부담 또한 그만큼 커지게 된다. 그래서 수년간 설계를 하고 시공을 해온 과정에서 새로 집을 신축할 건축주와 일반 소비자와의 상담을 통해 제시했던, 결코 쉽지 않은 기본 모델을 제시한다.

주택의 배치는 크게 5공간으로 배치할 수 있다.

1. 거주 공간-거실, 식당, 침실, 응접실 등

2. 생리위생공간-욕실, 화장실, 세면장 등

3. 노동공간-가사실, 주방 등

4. 수납공간-반침, , 벽장 등

5. 통로공간-현관, 복도, 계단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거실= 거실은 가족 공동으로 생활하는 공간으로 생활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거실과 식당은 같은 성격도 가질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라 할 수 있지만, 평수(규모)가 큰 주택에서는 분리하는 것이 친환경주택을 만들 수 있다. 근래에는 가사노동의 전용공간을 절약하기 위해 거실과 식당을 하나의 공간으로 하는 리빙키친방식이 보급되고 있으나, 이 공간을 서양식으로 꾸미고 싶다면 식탁, 의자, 아일랜드, 냉장고 등등의 점유면적이 필요하므로 최소한 5평 이상의 넓은 면적이 필요하다.

만약 좁은 평수의 집이라면 거실과 주방에 많은 가구를 놓기보다는 옛 선조들의 정서처럼 바닥에 상을 펴고 식사를 하는 편이 좋다. 연구에 따르면 온 가족이 밥상을 가운데 두고 도란도란 정을 나누는 대화는 밥상이 식탁보다 훨씬 많은 애정을 전달할 수 있다고 한다.

거실과 침실= 거실이 주간생활의 중심이라면, 침실은 야간생활의 사적공간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특히 부부의 침실은 다른 가족의 침실과 공간적으로 또는 출입문이 좀 떨어져 있는 것이 좋으며, 각자의 침실은 잠만 자는 곳이 아니므로 필요에 따라 휴식도 취할 수 있도록 꾸미는 것이 좋다.

주방과 식당= 주방은 다이닝 키친방식과 리빙 키친방식도 보급되고는 있으나 부엌은 어디까지나 음식물 조리와 음식물을 저장을 하는 공간으로 한정되어야 실내 공기정화에도 좋고, 온가족의 건강에도 좋다. 그리고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별도의 식당(식사실)을 배치하게 되면 온가족이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주방과 식당은 구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전의 소규모 주택의 공간배치(주방)와 비교하면 근래에는 5평 정도의 규모에 환기, 채광, 조명, 냉장, 가스 등 현대식 설비를 갖춰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연출하는 추세다.

주방에는 싱크대, 조리대, 가스레인지, 식기수납장, 찬장 등이 필요하며, 이러한 설비의 배치형태에 따라 직렬형(直列型), 2열형, 자형, 자형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작업대의 높이와 찬장, 선반의 위치 등도 조리에 영향을 끼치므로 조리자의 동선을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배열 제작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스레인지 위에는 후드를 달고, 음식물찌꺼기 처리, 환기, 조명, 상하수도(급수와 배수) 등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민할 필요가 있다.

생리위생공간= 유럽에서는 세면장, 화장실, 욕실을 같은 한 공간에 두는 예가 많다. 그러나 한국인의 정서는 한 공간에 설치하게 되면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세 개의 공간을 한 곳에 두게 되면 원스톱 구조로서 편의성과 급배수(상하수도)나 설비상으로 바람직한 일이다.

욕실의 면적= 욕실의 면적은 탈의장을 포함해 최소한 5(1.5)는 필요하며, 공간이 여유가 없는 소규모 주택에서는 샤워시설만 설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그리고 욕실은 습기와 밀접한 타일바닥이나 벽체(시멘트블록이나 콘크리트, 목조)에는 방수와 결로(結露)에 신경을 써야한다. 화장실 천장 역시 습기와 맞닿는 곳이므로 결로(結露)가 생기지 않도록 10° 정도의 경사를 주는 것도 좋으며, 천장재를 선택할 때에는 습기에 강한 자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세면장= 세면장에는 세면대와 거울, 수납장과 수건걸이 등의 크기를 미리 정한 다음 설치장소를 정해야 하고, 세탁기 등을 놓을 때는 위치와 세탁기의 종류와 크기, 배수구 위치 등에 주의하여 결정한다.   

화장실= 화장실은 좌식이 편리하며 휴지를 사용하거나 물로 뒤처리할 수 있는 비데시설을 사용하는 것이 위생에 좋다.

출입구= 출입구는 주택의 구조에 따라 설치할 수 있으나 옛날 주택과 같이 대문을 설치하고 다시 현관을 설치하여 그 집의 격식을 나타내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아파트나 빌라와 같은 현관의 경우는 최저 3가 필요하며, 보다 넓은 공간을 얻을 수 있다면 현관과 중문을 지나 간단한 접객장소를 두는 것도 좋다. 현관의 위치는 주택의 방향과 공간배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평면계획 때는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1층 단독주택일 경우 현관과는 별도로 외부와의 출입(비상구)이 가능하도록 부엌의 외벽에 방화문을 설치해두는 것이 좋다.

내부공간의 통로= 내부통로는 복도나 계단 등이 있는데, 소규모 주택에서는 가급적 복도를 없애는 편이 좋고, 부득이 복도를 두어야 한다면 복도의 폭을 내장재의 마감을 고려한 뒤 100120cm의 폭으로 설치하는 것이 좋다.

내외부 계단= 2층이 있는 주택이라면 내외부 계단은 무엇보다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 목재나 철재 계단을 설치할 수 있으며 직선형, 자형, 자형, 나선형 등이 있다. 계단을 설치할 때에는 특히 노인이나 유아들이 있을 경우 완만한 경사와 계단의 폭, 계단 높이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가정에 노인이나 유아가 있거나 물건을 들고 오르내릴 것을 대비해 반드시 계단 손잡이를 설치해야 한다. 특히 내부 계단일 경우에는 계단 밑의 빈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장롱(수납공간)= 침구류나 의류, 가사용구나 계절용품(난방기구, 장식품, 운동용품, 선풍기 등) 각종 정리에 필요한 공간은 적어도 주택연면적의 10% 정도의 수납공간이 필요하다. 원래 한옥에는 다락이라는 좋은 수납공간이 있었으나, 현대식 주택에서는 고야지붕이 아닌 경우에는 다락설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하지 못함으로 방마다 정리해야 할 가구로 꽉 차게 된다. 그러므로 평면계획시 정리를 위한 이불장, 옷장, 계절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실을 설치하는 것도 좋다.

어린이 방= 어린이방은 어린이 수와 그들의 성장에 따라 변하게 되므로 평면계획 단계부터 융통성 있게 계획해야 한다. 노인방은 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으며 특히 화장실과 가깝거나 거실과 소통이 잘 되는 곳이 좋다. (2018평창 올림픽건축 옮김)(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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